뮤직타임 [기획기사]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기독교 음악의 새로운 지평 열다(크리스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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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7-17 16:07본문
[기획기사]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기독교 음악의 새로운 지평 열다(크리스천월드)
성악의 우아함과 대중음악의 접근성 융합
최근 기독교 음악계에서는 클래식과 현대 음악이 결합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이 주목받고 있다. 이 장르는 성악의 우아함과 대중음악의 접근성을 융합하여, 전통적인 찬양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음악적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대표 앨범들을 소개한다.
목원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지선은 대전시립합창단에서 소프라노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CCM 사역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정규 앨범 ‘세 번째 고백, 소풍’은 성악적 기교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승리’와 ‘내 삶의 노래로’ 같은 곡들에서 두 세계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신학대학원 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월드비전합창단의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조의 목적’은 클래식 밴드 ‘토다’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그룹이다. 그들의 데뷔 앨범 ‘잠잠히 주를 바랄 때’는 오페라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바리톤 김종표와 소프라노 구민영 등 전문 성악가들이 참여해 특별한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타이틀곡은 현대인들이 겪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신앙의 자세를 담아내며, 묵상과 기도에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오페라 가수 윤형문은 팝페라 그룹 ‘벨마스끼’의 리더로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싱글 ‘You Found Me’는 어둠 속에서도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성악적 표현력과 현대적인 편곡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프로듀서 유승문은 이 앨범을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의 전설적인 CCM 아티스트 스티브 그린은 성악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발성 기술로 ‘People Need the Lord No.1’과 같은 명반을 남겼다. 그의 음악은 국내에서 송정미, 박종호 등에 의해 번안되며 널리 사랑받았다. 특히 ‘Symphony of Praise’는 국내에서 ‘찬양의 심포니’로 알려져 많은 찬양 팀의 레퍼토리가 되었다.
5회 그래미상 수상자 샌디 패티는 ‘Falling Forward 주께로 가까이’ 앨범을 통해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인디애나 주 앤더슨 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그녀는 40년 이상의 사역 기간 동안 CCM계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 민호기 목사는 그녀의 음악이 자신의 음악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발매 앨범과 관련 인피니스 관계자는 “이러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의 부흥은 기독교 음악이 가진 가능성을 한층 확장시키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성악의 정교함과 대중음악의 접근성을 결합한 이 장르는 교회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더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전문 성악가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음악적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이 장르가 기독교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선 - 세 번째 고백, 소풍 (정규)(음원) https://shorter.me/Vf4Kx
창조의 목적 - 잠잠히 주를 바랄 때 (음원)(CD) https://shorter.me/D-rIK
윤형문 - You Found Me (싱글)(음원) https://shorter.me/AXFLt
Steve Green - People Need the Lord No.1 (CD) https://shorter.me/QednW
Sandi Patty - Falling Forward 주께로 가까이 (CD) https://shorter.me/N27Hw
기사 http://www.christianworld.or.kr/news/articleView.html?idxno=1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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